2010/03/15 02:56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이용훈의 투구도 훌륭했고 대호도 연속경기 홈런을 때려내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정규시즌을 앞두고 좋은 징조로 여길만한 내용들이 있었기에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정규시즌 경기에서 오늘과 같은 결과로 패했다면 아마도 9회에 김상현의 스윙을 돌지 않았다고 판정한 심판에게 무한 비난을 퍼붓고 있었겠지만 뭐 시범경기일 뿐이니까요..ㅎㅎ
1. 스스로에게 엄격한 겨울을 보낸 결과.
지난 겨울 마무리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취재하기 위해 부산을 갔을 때 하루는 제가 휴식일이라는 것을 깜박하고 경기장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조용한 체력단련장....하지만 쉬는날임에도 나와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가 몇 명 있더군요.
그 중에 한명이 이용훈이었습니다.
제가 인터뷰한번 하자고 해도 자신은 지금 인터뷰를 할 수 없다며 묵묵히 운동에만 매달리더군요.
의욕적으로 준비했던 2009년 시즌 시범경기가 끝나가던 시점에서 몸에 무리가 오는 바람에 1년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른 선수들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2010시즌에는 꼭 멋지게 부활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범경기가 시작되었고 지난 대구에서 등판한 이용훈은 3이닝동안 투구를 했죠.
결과적으로는 3실점 하긴 했지만 1회와 2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이미 작년보다 좋은 공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눈발이 날릴정도로 추운날씨였던 점을 감안했을때 3회에 실점하는 상황을 '작년과 달라진 것 없음'이라고 단정내리기에는 이용훈선수에게 좀 억울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오늘 광주 기아전에서 이용훈은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나섰습니다.
2스트라이크를 잘 잡아놓고 바깥쪽 변화구로 승부를 하다가 안타를 좀 맞긴 했지만 훌륭한 구위의 직구를 타자 몸쪽으로 낮게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적어도 작년시즌 공을 제대로 채지 못하고 밀어던지던 그 직구가 아니라 140Km를 넘어가는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었거든요. 아무리 기아의 타자들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온 상황이 아니라고 했지만 오늘 경기처럼 코너워크가 된 직구를 던질 수 있다면 정규시즌에 들어가서도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다고 전 확신했습니다.
경기중 해설자는 이용훈 선수를 두고 12초룰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마운드에서 쓸데없는 생각이 줄어들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그 말도 틀린말은 아니었겠지만 단순히 생각이 바뀐다고 해서 공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죠.
공이 작년보다 좋아진 것은 분명히 그 선수가 자신에게 엄격한 시간을 보내고 땀을 흘렸기 때문입니다.
사이판에서 최향남 선수에게 밸런스에 대한 조언을 계속 구하는 모습도 그 노력중의 하나였겠죠.
오늘은 4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아마도 시범경기가 끝나기 전 한번 더 마운드에 오르게 되면 오늘보다 더 많은 투구를 하게 될테니 그날의 투구가 아마도 올 시즌 이용훈의 가능성을 가늠할만한 좋은 참고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번 등판에서는 오늘의 투구보다 좀 더 자신의 직구를 믿고 좀 더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용훈 선수의 올시즌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직구를 이코스로 원할 때 던질 수 있다면 타자는 속수무책입니다.
2. 이대호가 누구인지를 보여다오.
자이언츠팬으로서 야구를 보면서 속상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화가나고 기분나쁠때는 물론 자이언츠가 무시당하고 아끼는 우리선수들이 다른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여진다고 느껴질 때겠죠.
특히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호가 무시당하고 어이없는 선수와 비교당할 때는 이성의 끈이 뚝하고 끊어져 버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06년, 07년 워낙에 대단한 포스를 뽐내던 대호였기에 아주 훌륭한 타자의 성적을 계속 올리면서도 08,09년에는 은근히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 언제나 시즌이 끝나면 팬들이 원하는 것중 하나로 대호가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던 06, 07년으로 돌아가주길 바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대호가 잘해서 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올리길 바라는 것을 넘어서서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의미와도 연결이 되는 것이기에 저 또한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도록 리그를 초토화시키는 대호를 언제나 꿈꿉니다.
그런데 올 시즌은 시작도 하기전에 대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군요.
지난 2년동안 대표팀에서 뛰느라 제대로 팀 훈련도 하지 못하고 시즌을 대비했던 것에 비해 올 해는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고 안정된 가정도 꾸리는 등 여러가지 일들이 대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모양입니다.
시범경기에서 연일 홈런포를 쏘아올리면서 팬들을 흐뭇하게 해주고 있는 우리대호.
올 시즌에는 이대호라는 선수가 누구인지 모든 야구팬들에게 똑똑히 보여주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누구도 한국최고의 타자는 이대호!라는 말에 반박할 수 없도록 말이죠.
대호야 부탁한다!!
언제봐도 행복한 대호의 홈런
3. 중간계투들의 성장.
오늘 경기에서 중간계투요원을 등장한 선수들은 김일엽, 나승현, 배장호, 하준호, 이정훈, 임경완이었습니다.
마무리쪽에서 결국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하긴 했지만 현재 어느 선수가 마무리로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지를 테스트 하는 과정이기에 아직 뭐라고 평가를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매 경기마다 마지막에 나오는 투수들이 달라지고 있고 오늘은 제외하고는 큰 무리없이 해왔기 때문에 집단 마무리체제라는 방식이 좀 불안하긴 해도 일단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자이언츠이 뒷문을 책임질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보면서 마무리도 마무리이지만 중간에서 활약하는 선수의 성장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더군요.
비록 1실점 하긴 했지만 예전보다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긴 모습을 보여주는 승현이의 투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문학 SK전에서는 마무리로 나와 씩씩한 투구로 1이닝을 3자범퇴로 막는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오늘은 1실점을 하는 와중에서도 여유있는 표정을 잃지 않고 마지막에 훌륭한 스플리터로 삼진까지 잡아내는 모습에서 작년보다 나은 올해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터진다는 이야기가 어느정도의 성적을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또 실망하기도 하면서 애증의 존재가 되어있는 승현이가 조금씩 조금씩 제 역할을 하는 투수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던지고 내려갔는지 모를 정도로 깔끔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일엽이나 장호, 준호의 투구도 올 시즌의 자이언츠 불펜이 작년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해주었죠.
물론 모든 결과는 시즌이 시작되고 가상의 압박감이 아닌 진짜 박빙의 승부에서 마운드에 올라가서 느끼는 압박감 속에서도 그렇게 던질 수 있느냐로 성공과 실패가 갈리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게 됩니다.
누가 나와도 믿고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자이언츠를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나초의 멋진 삼진장면!! 그라고 치홍아 행님한테 삼진한번 뭇다고 뒤돌아서 쌔리 욕하고 그라믄 안돼~
4. 해설자의 말 한마디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칭찬은 많이 할 수록 좋지만 지적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하죠.
요즘 흔히 할 수 있는 말로 '깐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요즘은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소위 '까는'이야기를 많이 해야하나 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인 듯 한데.
진짜 잘못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이야기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자칫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깐다면 억울한 사람을 만들게 되고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특히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입장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그 파장은 더욱 더 커지겠죠.
어제도 대호의 수비를 지적한 해설자의 이야기를 했기에 오늘은 기분 좋은 이야기만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오늘도 중계중에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더군요.
승현이가 마운드에 있을 때 최희섭이 때린 홈런성 타구가 펜스랄 맞고 나왔고 홈런이라고 생각했던 최희섭은 천천히 뛰다가 뒤늦게 속도를 올려 2루를 향했습니다.
그리고 준우는 그 타구를 잡아 민성이에게 송구했죠.
그 때 2루로 바로 송구를 했다면 최희섭을 아웃 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민성이는 멈칫하고 송구를 하지 못했습니다. 해설자는 바로 김민성이 실수했다고 단정지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런데 과연 그것이 민성이의 실수였을까요?
그장면을 잘 지켜보면 민성이는 송구를 하기위해 2루수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2루수였던 준서는 2루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죠. 민성이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송구를 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베이스 커버가 늦었던 것입니다.
본인은 그 말 한마디 하고 그냥 지나가버린 말이 되어버렸지만 그 중계를 지켜본 팬들의 머리속에는 '김민성이 멍때리고 있다가 실수했다'라고 머리속에 남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성격급한 팬들은 인터넷상에 한마디씩 남기기도 했죠.
혹시라도 선수본인이 그런 글을 보기라도 한다면 상처받고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해박한 야구지식으로 팬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고 해서 '거성'이라는 별명까지 생긴 해설자분이지만 본인 스스로 너무 쉽게 평가하고 쉽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닌지 한번쯤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야구팬들을 상대로 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말을 전달하는 입장에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런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말 한마디에 아무런 잘못도 없이 '집중하지 않는 선수', '경기중에 실수하고도 웃는선수'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돼는 것이니까요.
1등이 아니라고 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선수라고 해서 그들이 흘리는 땀과 노력의 시간들이 한마디의 말과 농담으로 희화화되고 망가지는 것은 정말 보고싶지 않습니다.
잘 보시죠 이장면이 민성이가 넋놓고 있어서인지..
이제 다음주부터는 사직에서 시범경기가 벌어집니다.
오늘 잠실에는 만오천명정도의 관중이 들어찼다고 하던데 아마 사직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사직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사도스키가 사직관중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걸 보고싶습니다.
그럼 자이언츠팬의 성지 사직구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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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드디어.... ㅜㅜ
한 2년 만에 처음인듯...
근데 사실 해설자의 44가지 없는말에 신경안쓰셔도 될듯, 왜냐하면 결국 지얼굴에 침뱉는일 아니겠습니까? 올시즌 하일성 해설위원님이 본격적으로 해설을 하시게되면 허 머시기의 허당해설은 자연히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것입니다. 하위원님 현역시절엔 허당해설위원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는데 호랭이 떠나고나니 여우가 판을 치다가 다시 돌아온 호랭이앞에서 쪽이나 펴겠습니까?
한국프로야구의 성지, 사직야구장에서의 시범경기를 기대해봅니다!!!
앗 2등.
우리 팀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쌓아가는 실력이 가장 오래 남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 남은 시범경기 6게임 역시 착실히 그리고 확실히 준비하여 이번시즌 맞이 했으면 합니다.
올 한해 부상없는 시즌이 되길 기원합니다.
3등~?
비록 한 경기 지긴 했지만 좋은모습을 보여주는 자이언츠.
올 시즌 한 번 기대 해봐도 괜찮겠죠~?
가을 끝자락까지 롯데를 외치기를 기원합니다..
헉... 4등...
물론 매년 그래왔지만 올 시즌 만큼 개막이 기다려진적은 없는거 같네요...
매년 발전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모두들 화이팅~~~~
우왕. 대략 순위권일까요.
대호 선수의 타격감이 살아나서 기쁘고 용훈 선수도 변화구 제구는 가끔 불안정하기도 했지만 직구가 미트에 잘 꽂혀서 보는 내내 기분좋았습니다. 그리고 최희섭 선수의 2루타 장면, 저도 무심코 민성 선수가 주자를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보니 또 모르겠네요. 준서 선수가 베이스에 늦게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늦게라도 던질 수 있는 타이밍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왜 안 던졌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여하간 전 아이고, 실수했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왈가왈부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격렬해지는 거 보면 정말 시즌이 시작되긴 시작되는가보다 싶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
어제 경기는 승패를 떠나 걱정할 만큼 나쁜 점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 자이언츠가 봄에만 잘할거라는둥 입방아들이 올해도 많지만,
전 선수들이 올해는 또 한층 새로운 다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믿기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
이 용훈 선수가 사력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올시즌 임하리라는 것을 보여준 어제 등판이었네요.
모쪼록 건강하게 좋은 성적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사흘 연속 좋은 공을 받아쳐서 홈런레이스 이어가는 우리 대호 선수~^^ 너무 흐뭇해요~
이제 드디어...드디어...사직에서 게임을 갖게 되네요. ^^
여러곳에서 비가 오는 월요일이 될 모양이니...편안한 마음으로 월요일을 보내고,
두근두근 설레며 화요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
많이 기다렸어요~사직의 거인들! ^^ 화이팅!
행복합니다! 야구가 시작되려 하여서..... 간만에 순위권
드디어 집으로 오는군여...
우리선수들의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굿모닝~~~조금만 있으면 드디어 시작이군요......
용간, 용훈 수다쟁이 아줌마의 투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둠님 표현대로 작년에는 공을 미는 느낌이 많았는데 어제는 정말 구석 구석 낮게 제구도 되고 보는 제가 속이 시원하더군요.
가르시아는 아직 아버지 일 때문에 그리 밝아 보이지 않던데 이제 시즌 시작되면 제가 늘 앉는 가르시아 수비 옆자리에서 응원 열심히 해주겠습니다.
이모 해설위원은 현역시절부터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저 노이즈마케팅이라 이해하렵니다.
그저,, 울 선수들이 뛰는 모습만 봐도 흐뭇한 주말이었습니다..
비도 오락가락 하고 날씨가 썩 좋지 않은데..
너무 무리하지 말고 부상도 당하지 말고 시범경기 잘 마무리 했슴좋겠습니다.. ^^
드뎌. 사직에서의 경기가 시작되겠군요! >.<
그러고보니 다우군 투구를 사직에서 관중들이 보는 건 처음인가요?
사도스키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궁금하지만,
우리 팬들을 제대로(?) 만난 다우군의 반응또한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사도스키가 너무 놀라 눈이 휘둥그래지며 뒤로 넘어가지나 않을까 걱정
그리고 유투브에 그러겠죠 이건 단지 시범경기일 뿐이야~ 그러나 이사람들은 미쳤어~!!
똥그란 눈이 더 땡그래지겠네요 ㅎㅎㅎ
어제 경기는 날씨도 넘 좋지않았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_-;; 구장에서의 경기라 양팀선수들 아무도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친것만도 좋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사직에서 서울팀들을 차례대로 불러들여 마지막 점검을 하겠군요
사직이라고 너무 긴장하지도 말고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말고 대충하려고 하면 죽...ㅋㅋ 그냥 하던데로
재밌는 경기(?)를 해주기 바랍니다.
자이언츠 화이팅!!
+ 둠님 치홍이한테 한 '그라믄 안돼~' 이거 어제 그 영화 말투죠? ㅋㅋㅋㅋ
어제 영화 정말 잘봤습니다
다음에 또 보여주세요
둠님................ 2. 이대호가 누구인지를 보여다오. 에서 대포팀(X) → 대표팀(O) ㅎㅎㅎ 둠님도 실수하실 때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둠님은 실수를 자주 하시는걸로 압니다만;;;;
둠지못미
저런 상황에서 괜히 던지면 에러하죠. 주자 잡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마지막에 최희섭 선수가 스탠딩으로 들어와서 (즉, 오면서 마지막에 속도를 줄여서) '던졌다면 잘하면. ...'이란 느낌이 얼핏들수도 있지만, 만약 송구 각이 제대로 였다면 (뛰면서 주자는 당연히 봅니다.) 저렇게 안들어오죠. 속도 안줄인 체 전력질주 후 슬라이딩으로 들어왔을 테고 결국 애초에 루에 지키고 있고 군더더기 없는 중계가 이뤄졌더라도 전혀 잡을 수 없는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시범경기란 거까지 감안한다면) 루에 준서가 붙어 있었어도 꼭 던져야할 이유는 거의 없는 상황이란 거죠.
사실 저 상황은 해설하고 말고 할 것도 없죠. 그냥 2루타 쳤고 수비 정상적으로 한 겁니다. 굳이 한마디 하자면 최희섭 선수가 처음엔 천천히 뛰다가 펜스플레이 등이 잘되니까 화들짝 놀래서 중간에 뛴 모양새가 있었던 모양이니 (경기 못봤습니다.) '시범경기라고 너무 느슨하게 하면 안된다.' 정도의 말을 그쪽 선수에게나 하면 되는 겁니다.
2루 베이스를 지키지 않은 준서를 탓할수도 없는 건, 담장을 맞출 만큼 큰타구가 나오고 외야수의 1차 송구가 루를 향해 정확히 릴레이 되지 않고 각도가 약간 벗어난다면, 일단 2루를 지키던 선수도 중계 앵커로 나간 유격수(혹은 2루수) 뒤를 백업 해줘야 합니다. 저 상황에서 역시 민성이의 공 받는 각을 봤을 때 놔둬도 2루를 향해 다이렉트로 날아오는 볼각이 아닌걸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준서는 루에 붙어 있으면 안되고 루와 관계없이 민성이 뒤를 4~5m 뒤에서 커버해야 합니다. 민성이가 혹시 놓쳐 공이 뒤로 흐르면 그야말로 타자주자는 3루까지 달릴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우리 내야수비진이 욕먹거나 충고받아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기아 타자주자가 한마디 들으면 들어야할 상황이지. 진짜 롯데 못까서 안달난 것도 아니고 희한한 분이네요.
덧붙여 자리 잡고 있는 내야수 혹은 사이드와 전진스탭이 아닌 백스탭 밟고 있는 내야수에겐 공 안던지는 게 상식적 노하우 입니다. 저런 가까운 거리는 말할 것도 없고 제법 거리가 있어도 루를 벗어나 있는 내야수가 백스탭으로 루를 향해 뒷걸음질 치면 공 안던지죠.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시즌 중에도 그런 장면들 많이 나옵니다. 번트 수비시 3루수나 1루수가 튀어나왔다가 다시 루를 향해 백스탭으로 들어갈때 번트타구를 받은 투수나 다른 야수들이 송구동작을 한두템포 줄여서 던지거나 아예 던지는 걸 포기하는 모습.
백스탭 밟으면서 던져주는 공잡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는 선수에게 공을 던져줄때, 사이드 스탭이나 루 방향으로 뛰어들어가는 경우(투수의 1루커버 같은)는 루가 비어있어도 루를 쳐다보는 내 시야안에 우리 선수 실루엣이 들어모면 무조건 루를 향해 던지면 됩니다. 하지만, 백스탭으로 들어가는 선수에겐 기본적으로 못던지게 합니다.
야구란게 원체 빨리빨리 진행되고 순간적이다보니 잠시 판단이 흐려질수도 있고 잘못볼수도 있고 그렇지만, 어제 이대호도 그렇고 너무 하네요. 그나마 귀기울여 들어 볼만한 몇안되는 해설자 중 하나로 저도 생각하는 분인데, 어제 오늘 이야기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네요. 비난을 위해 비난을 해서는 안되겠죠. 비난으로 흥한자 비난으로 망할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자이언츠 수비는 무조건 못한다' 혹은 '로이스터가 훈련 안시키기에 자이언츠 수비는 2007년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라는 자기만의 가히 '종교적 신념'이라 칭할만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거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뭔가 의도를 가지고 팬들을 그렇게 선동`호도하는 듯한 특정 몇몇 해설자와 기자들 때문에, 어제오늘 지극히 정상적인 플레이에까지 팬인 나까지나서 해명해야 하고, 둠님 역시 포스팅에 굳이 언급을 하셔야 하나 생각이 드니 자괴감 마저 듭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저런 소리 안듣도록 야구 똑바로 해서 1등하기 바랍니다. 롯데가 영원히 꼴지로 남길 염원하는 듯한, 혹은 롯데를 자기손에 넣고 쥐고 흔들려는 듯한 외부세력들이 너무 많네요.
방송상의 각도 차이일지 모르겠지만, 민성이 백업을 한다고 보기에도 위치가 약간 애매하였지 않나 싶은 생각은 들어요. 약간 1루에 치우쳐서 송구가 갔는데 종윤이가 마운드 쪽에 앵커로 들어간 상황에서 민성이가 공을 빠뜨렸다면 3루에 안착한 주자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이렇게 따지고 보면 중견수의 송구방향이 아쉬웠다 정도의 결론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이럴 때 1루에는 누가 들어가나요??? 타자주자가 2루까지 뛴 상황이라 굳이 1루 커버갈 이유가 없긴 하지만 말이지요.
1루는 비웁니다. ^^
확실히 2루타가 된 타구에, 홈쇄도할 주자까지 있는 상황이라면 1루를 지킬 이유가 전혀 없죠. 타자주자가 1루를 돌아 2루로 명백히 향하는 시점에서 1루수는 타자주자와 같이 뛰어나오며 지금처럼 마운드 근처에서 홈과의 앵커 혹은 2루수 뒤 백업을 맡아주거나 (상황에 따라 극단적으로 포메이션을 짤땐) 애초에 1루포기 하고 2루로 먼저 들어가 2루자리를 1루수가 지키게 하는 방법도 있고 그렇습니다.
즉, 보통의 경우 좌-중쪽 2루타의 경우 유격수가 앵커로 따라 들어가고 2루수는 본인의 루 및 앵커 백업을 대비하고, 1루는 마운드에서 홈송구 앵커 및 2루 백업을 보며, 투수는 포수 혹은 3루 뒤로 가고, 3루는 루를 지키는 식이 기본입니다.
단, (좌중월 타구일 경우) 런다운 상황이 예상되고 전진수비를 펼첬을 경우엔 우익수가 1루쪽으로 일단 향해 뛰어들어가는 식으로 설정을 하기도 합니다. 홈으로 들어올 선행주자가 없는 상황이면 포수가 1루가 비운 자리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하기도 하구요. 어차피 포수는 선행주자가 없는 상황에선 타자주자와 함께 1루 향해 뛰는 게 기본이라. 뭐 물론 런다운 상황이 길어지면 어차피 전포지션 다 투입이 원칙이니 당연히 외야도 뛰어들어옵니다만. ^^
그렇군요. 타자주자가 2루를 향해 뛰고 있는 시점에서 종윤이가 마운드쪽에서 벌써 앵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타자주자와 같이 뛰어 나왔는지 궁금했거든요.
이 상황은 아니지만, 타자주자가 2루로 뛰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중간에 1루로 가는 경우 공을 받을 선수가 없겠다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장은 모르겠지만 결국엔 박시영이 마무리로 성장할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공이 낮게 깔리고 공끝이 살아있는게 빠르면 올해 늦어도 2년안에 화려한 꽃을 피우리라 봅니다
드디어 시작됩니다. ㅎㅎ
트윗으로 먼저 뵙고 여기서 다시 만납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사직경기에 직접 갈수는 없어도
저보다 광팬이신 아버지께서 전경기 참관! 예정이십니다.
즐거운 경기 + 이기는 경기로
행복한 롯데+팬이 되기를 바랍니다.
둠님도 이제 비축해두신 체력을 사용하실 때가 온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고 !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순페이 해설위원의 한마디한마디에 너무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 사람은 그런 캐릭터를 잡고 해설을 하는 사람이고 롯데가 아닌 다른팀 해설 때에도 누구하나 걸리면
그 사람 아님 그 팀 3연전 내내 꼬투리 잡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다소 지나친 경우도 있지만 100%틀린말은 아니기에 순페이 해설위원은 나름의 팬층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롯데팬으로써 방송을 보며 다소 거북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뭐 솔직히 무관심이 더 무서운거라고
스브스의 김모해설위원마냥 알지도못하면서 이상한 소리하는거 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쓴소리 하는 게 조금은 더 낫지 않나요
전 오히려 우리 롯데 선수들 그렇게 친분을 과시하면서 관심있게 지적해주는 면은 좀 고맙더군요
지나치게비판하는 부분은 그냥 그분의 나름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요
해설자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는거겠죠.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하셨지만, 다들 그대로 받아들이니까요=_= 해설자가 저 선수 수비못한다고 하면 아~쟤는 수비 못하는구나,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해설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중요한데 에효..
저도 어제 경기 보면 이순철 해설 들으며 그냥 민성이 잘못인줄 알았어요...그래서 우끼 멍때린다고 욕도 ㅠㅠ 해설자 말만 들으면서 또 그냥 그대로 믿어버리는..저같이;;야구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뭐 살이 되는 비판이 좋은때도 있지만 그래도 해설 할때는 정확히 해주셔야죠.. 그리고 유독 롯데에 과한면이 많아요
방송화면이 때떄론 풀화면이 아니기때문에 팬들이 놓치기 쉬운 장명들이 많군요~
울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선 넘 연연해 하지 않았음해요 ^^
시범경기 이제 날씨도 풀리고하니깐 사직에선 잠실보단 더 많이 올것같은데요?
주말에나 함 가볼까 하는데 시간적으로 여유부릴순없을껏같네요~
사도스키선수 투구하는모습을 제가 직접 보고 싶은데 주말에 등판할지 안할지 궁금하네요~
울 선수들 참 바쁘네요~
일욜엔 시범경기 끝나고 팬들하고 같이 벡스코로 출정식 하러 이동해야하고요 ^^
늘 생각하지만 시범경기때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모습도 물론 좋지만은
부상을 당하지않는게 가장 큰 기쁨이예요 ^^
용훈선수 건강한 모습으로 일년내내 선발로 볼수있길 바래요 ^^
둠씨님 겨우내 체력보강 하셨지요?
올해도 재미나고 즐겁고 때론 가슴을 때리는 글들 시즌내내 봐야겠어요 ^^
오히려 한번 지고 나니깐 왠지 맘이 놓이던데요 암튼 이 기세로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용간지 기대하고 있겠어요~!! 감독님이 6선발을 고민해야 될 정도로 잘 던져 주시길 ㅎㅎ
캡쳐해주신 화면 보니.. 민성이가 공 잡자 마자 던지려고 어깨를 뒤로 보냈네요.. 그런데 베이스 위치에 없으니 바로 어깨를 내리는 게 보이네요.. 사람이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자기만 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이용훈 선수가 안정감 있는 선발 자리를 잡아준다면 4선발까지 문제 없는 라인업이 되겠네요.. 회장님 돌아오신다면 선발진은 거의 무적이라는 생각이..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어제 둠씨님 방송보고 뒤에 영화 보다가 갑자기 급체하는 바람에 배가 너무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진짜 지옥을 갔다온듯...영화 잼있었는데 다 보지도 못하고...ㅠ 대호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네요~ㅎㅎㅎ
http://video.nate.com/212085682
이거 한번 더 보세요
보고 다시보고 또다시봐도 배꼽잡습니다 아놔~ ㅋㅋㅋ
민성이 장면은 민성이가 3루쪽 선행주자 보다가 타자주자를 늦게 발견했습니다,,민성이만 잡아서 느린화면 보여줄때 똑똑히 나오죠
선행주자와 타자주자의 상태를 자기가 보고 후속 플레이를 결정하는 앵커는 없습니다. 뒤에 있는 라인에서 상황판단에 대한 콜플레이를 무조건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즉, 일단 공을 잡으라는 콜을 종윤이든 준서든 해준 (또 콜이 없으면 일단 그렇게 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상태라는 건 기본전제 입니다. 민성이의 그런 장면이 잡혔더라도 이미 일단 잡고 던지지마라는 콜이 있었다는 이야기죠. 그 경우 민성이는 선행주자의 오버런을 확인하는 게 다음 순서입니다. 3루를 먼저 봤다면, 흠잡을 때가 전혀 없는 교과서적인 플레이입니다. 반대로 만약 콜이 '세컨!'이라고 뒤에서 나왔다면, 민성이는 공잡자 말자 바로 3루 선행주자는 커녕 2루의 준서 위치 확인할 꺼 없이 2루를 향해 무조건 던져야 합니다. 따라서 3루를 쳐다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훈련이 안되어 있고, 앵커맨이 재량껏 순간 모든 주자를 확인해야 해서 타자주자에 대한 거 까지 민성이에게 책임을 지워야 하는 지경의 중계플레이 분위기라면,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팀 간판 내려야 합니다. 중계플레이에 있어 앵커는 콜플레이에 무조건 따르는 게 기본중 기본입니다. 당연히 뒷라인 선수들은 무조건 콜플레이 즉, 주자상황과 송구각도 등에 따른 판단책임을 져야 합니다.
해설자가 무어라 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민성이의 수비는 프로답지 못한 플레이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제 만능 백업 요원이 아니라 당당한 주전이 되어가야할 민성이 이기에
이런 어이없는 실책은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휴우~
민성이 실책이 전혀 아닙니다.
이걸 왜 민성이 실책이라고 하는 지, 전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 상황에서 실책한 롯데 선수는 없습니다. 선행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송구가 정확히 2루쪽으로 날아오지 않는 다면, 준서는 당연히 앵커맨 백업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민성이는 준서나 뒤에 종윤이가 세컨으로 던지라고 콜하지 않는 한 세컨에 공던지면 안되고, 공잡는 순간 3루 주자를 체크해야 합니다. 야구 교범 그대로 입니다.
2루수가 루를 비운 상태에서 뒤로 물러서고 있는 데, 어느누가 2루에게 던지라고 가르치는 지 묻고 싶네요. 이순철 해설위원 본인은 현장에서 그렇게 가르쳤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앵커맨이 2루로 던지라는 콜을 듣고도 3루 주자를 확인하도록 가르치는 야구인이 있는 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저걸 실책이라고 말한 해설자가 실책인거고, 굳이 저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민성이가 아닌, 둠님 말씀처럼 백업을 들어가야 할지 루를 지켜야할 지 정확히 판단 못했음을 들어 준서에게 책임을 묻던지(전 백업이 우선이라고 보기에 준서책임은 없다고 봅니다.), (이건 제 견해지만) 저런 상황에서 최종 콜책임을 지닌 종윤이에게 물어야 합니다. 콜을 빨리 확실하게 크게 안해줘서 동선이 다소 엉켰을 수가 있으니까요. 그도저도 아니면 송구 잘못한(저정도 빗나가는 걸로는 잘못도 없지만) 중견수에게 묻거나요.
딱하나, 준서가 2루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2루로 던지라고 애타게 콜했는 데도 저랬다면 그때서야 비로서 민성이 책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콜해주고 콜데로 플레이 하도록 훈련 받습니다. 백업 들어가기 위해 루를 비우는 준서가 2루를 콜할리는 없구요. 그렇다면 종윤이가 상황판단해서 콜해줘야 하는 데, 동영상을 보시면 종윤이가 일단 손을 듭니다. 저건 선수들이 스테이 할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거든요. 그러다가 최희섭이 속도를 줄인다 싶으니까, 즉 민성이가 이미 공잡고 돌아선후 뒤늦게 2루로 손짓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니, 저로선 당연히 애초에는 그냥 잡고 있으라는 콜이 민성이에게 갔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3루를 봤다는 것도 그러니 당연히 다음 행동으로 맞는 거구요. 제가 보는 관점에선 종윤이가 빨리 판단 못하고 적극적으로 못했습니다. 즉, 더 빨리 판단해서 2루 콜을 하고 또 저렇게 마운드 쪽에서 서서 저러면 거리가 멀고 2루 백업도 해야하기에 2루쪽으로 본인도 뛰어가면서 해야 합니다. 멍때렸다고 굳이 욕해야 할 사람을 골라라면 전 종윤이를 택합니다. 민성이는 전혀 아니구요.
다시말하지만, 그냥 잡고 있으라는 콜이 민성이에게 들어갔기에 민성이는 저렇게 했고, 준서는 만약에 공을 놓쳐 선행주자가 홈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백업 나간거 까지 모든게 정상인데, 하필 최희섭이 막판에 천천히 들어오는 바람에 '아~ 만약에 바로 던졌으면 잘하면 아웃 시킬수도 있었겠다'는 결과론적인 아쉬움이 남는 거 뿐입니다. 그걸 제대로 해설 안하고 민성이 잘못이라고 해설해버리는 바람에 이 사단이 생긴거구요.
백업이라던지 콜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잼난세상님께서 많이 써주셔서 제가 더 보탤 내용은 없어보입니다.
겨울동안에 선수들이 함께 캠프를 하면서 훈련하는 것은 개인의 포구연습을 위한 펑고보다 이런 상황을 대비한 상황별 연습에 비중을 더 많이 둡니다.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때 훨씬 많은 향상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1루쪽에 등을 돌리고 있었던 민성이에게 누군가는 상황에 대해서 콜을 해주었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민성이는 3루를 체크한 후 2루쪽으로 송구하려고 한 동작이었다고 전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성이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사실 별 것 아닌 일들인데 제가 괜히 논란거리를 만든듯 하네요...쩝..
저 수비는 누구의 실수다라고 지적하기엔 부족할지라도 상당히 아쉬운 모양새가 나와버렸군요. 설사 절대 타자주자를 잡아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매우 헐렁해 보입니다. ㅡ.ㅡ 제가 보기엔 종윤이는 타자주자를 인식하고 콜을 해주었고, 민성이는 선행주자는 인식한 반면 순간적으로 타자주자를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루에 위치한 수비수가 없었음을 고려하더라도 3루쪽으로 송구모션을 취한 뒤 그 즉시 2루 방면 또는 2루로 달리는 타자주자에 대한 명백한 견제의사가 느껴지지 아니함) 위 작은 화면상으로 본 제 느낌일 뿐 어느 플레이의 옳고 그름을 따질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2루타였다는 결과론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촘촘하고 정교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우리 선수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팬심이겠지요? ^^
아직 제대로 공을 뿌릴 시기가 아니므로 섣불리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이용훈이나 나승현 선수는 작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일단 공을 때리는 느낌이 조금 살아난 것 같고, 제구나 본인 공에 대한 믿음도 개선된 듯, 지난 2년간 우리 투수들이 공을 채서 때리지 못하고 공의 위력이 감쇄된 느낌을 주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워낙 장래성 있던 선수들이 많았던만큼 우리도 위력적이고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타자를 공략해 나가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이곳에서 가끔 이야기 나오는 J.Adkins와 관련해서 한번 적어볼께요. 며칠전 시카고컵스에 가있는 이학주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쳤다는 이야기를 보고 espn기록실을 보니 첫안타를 바로 J.Adkins에게서 쳤더군요. 애킨스 선수는 신시내티에 속해 있는데 그날 1이닝 7안타 5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네요.(http://scores.espn.go.com/mlb/boxscore?gameId=300313116&teams=cincinnati-reds-vs-chicago-cubs)
빨간유니폼에 신시내티 모자를 쓰고있는 프로필을 보니 조금 낯서네요. (http://sports.espn.go.com/mlb/players/profile?playerId=5648) 아뭏튼 저는 둠씨의 팬으로서 이곳을 자주 찾는답니다. 롯데 야구를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야구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좋은 곳인것 같아요.
다들 오랜만입니다.
우야든동.. 올해는 더욱더 기대가 되는군요.
내일 사직.. 가깝지만 못가는 이 안타까움..
우리 선수들 부상조심!!
둠형님(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전 범띠(74)니깐 형님 맞으시죠?) 올해도 희망찬 분석 부탁드립니다. 꾸벅
부산에 계신 분들 시범경기도 끝까지 많이 많이 즐기시길^^
부산에 살고 싶은데 흐흑~~~~~
날이 추워서 우리 선수들 감기 걸릴까 봐 그게 조금 걱정이네요.
경기하는 동안은 조금이나마 따듯하기를..
사실 제가 늘 직접 본적도 없는 롯데 훈련량에 대해 전혀 걱정안한다며 심지어 걱정하는 분들보고 한마디씩 해대는 것도, 둠님께서 올려주신 포스팅에 상황별 시뮬레이션 훈련이 수비훈련의 주가 되어 있다는 부분들을 작년부터 계속 봐왔기 때문입니다. 그 훈련을 위해선 펑고 수준의 기본훈련은 이미 다 되어 있어야 하죠. 즉, 팀에서 굳이 펑고를 대대적으로 안해도 수준이상 중계플레이 시뮬레이션을 하고 감독님 눈에 들기 위해선(특히 후보나 2군급들이) 선수들이 각자 어느 구석에선가 보충해야 한다는 거죠. 시뮬레이션 중계플레이라는 게 훈련 특성상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적 숫자가 극히 한정되어 있기에, 한번 할 때 마다 훈련에 엄청나게 집중해야 하구요. ^^
...
제가 아무리 나름 야구를 안다고 자부하더라도 선수출신들 보다 실제 많이 알기야 하겠습니까. 하지만, 자기가 많이 아는 것과 그것을 남에게 가르치거나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또한 자기시대의 방법과 시대에 따라 변천된 방법은 아무리 현직에 있더라도 연구를 게을리 하면 바로 뒤쳐지죠. 이렇게 생각하면 쉬우실 겁니다.
서울대 나오신 선생님들이 학생들 무조건 1등으로 가르치시는 게 아닙니다. 때론 중졸`고졸인 분들이 학원가에서 유명강사로 이름 떨치며 서울대 합격생들을 배출해 왔다는 거짓말같은 이야기들도 많이 아실 겁니다.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경력과 학력만이 지식 혹은 교수능력의 전부가 아니라는 거죠.
또한 예전 방식을 고수하는 경우, 현시대와 안맞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저는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고, 그저 책상에 오래 앉아있으면 다 되는 지 알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때는 학교에선 자고 학원가나 전전하며 인강이니 뭐니 그런다는 학생들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학원은 한두개만 보충하면 되지,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더 많겠다 싶습니다. 또 대학 다닐땐 짐싸서 절로 고시공부하러 들어가던 세대입니다.
하지만, 요즘 대입공부`고시공부 그렇게 하면 큰일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깊이는 예전보다 못할지 몰라도 원체 방대한 분야에서 출제가 되다보니, 책 몇권 독파하고 달달 외우는 걸로는 안되는 거죠. 특히 고시공부의 경우, 예전처럼 혼자 어디 쳐박혀 책을 파고 앉았다간 세월만 죽이죠. 고시과외라는 거 까지 생겼을 만큼 수험전략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예전에 시험을 통과하신 분들은 무슨 컴퓨터를 붙잡고 그러냐. 강의 같은 거 들을 필요없다. 이러시는 분들이 꽤 계시죠.
야구라는 게 순간적으로 선수들 전체가 조그만 공 하나의 행방을 쫓아 움직이기에 제아무리 대단한 사람도 잘못판단할 수 있습니다. 민성이의 경우 같은 것도 (이순철 해설위원이 틀렸다는 전제하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실수라긴 어렵죠. 순간 그렇게 봐질수도 있습니다. 또 극단적으로 봤을 땐, 그렇게 가르쳐도 됩니다. 야구에서 수비전술, 타격전술을 가르칠때, 한가지 방법만 있는 거 아닙니다. 고시공부도 지금도 절로 들어가는 분들 계십니다. 또 그분들이 다 불합격한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2루에 베이스를 지키는 사람이 없거나 받을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도 무조건 일단 주자가 늦다 싶으면 공던지고 보라고 혹시 그걸 못받는 건 2루 책임이다라고 이순철 위원은 평소 가르쳐왔는 지도 모르는 거고, 그렇게 해서 이제까지 좋은 결과를 도출해 왔다면 그게 맞는 걸수도 있죠.
실제, 감독의 성향에 따라 에러를 해도 좋으니 일단 볼을 따라가고 주자의 홈진루부터 막으라고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도, 반대로 쓸때없는 공 괜히 잡지 말고 안전하게 하는 게 낫고 무모한 홈승부보단 타자주자의 추가진루를 막는 데 애쓰는 방식으로 수비진을 교육하고 정렬시키는 감독도 있습니다. 누가 맞다고 할수 없죠. 절에 가든 과외를 하든 시험은 합격만 하면 되는 거고, 야구는 이기면 되니까. 결과적으로 많이 이긴 감독이 옳은 겁니다. 즉, 이순철 해설위원이든 누구든 틀릴수 있는 거고, 그와 다른 시각을 가질수 있는 거고, 누가 좀더 맞고 틀렸는 지는 결과로 말해주면 된다는 겁니다.
전 저의 롯데야구에 대한 판단에 확신을 가지는 이유가, 2007년 이후 로감독님 부임후 급상승한 팀전력에 대한 제 개인적 판단은 물론 그것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뒷받침 해주는 결과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8888을 전전하던 팀이 감독님 부임 첫해에 3위를 했고 작년은 주전들의 극심한 전력이탈과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최종 4위를 해냈습니다. (포스트시즌같은 단기전은 기본전력 상승 외에 다른 요소들도 있어야 하고 운도 제법 따라야 하는 거라 논외로 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객관적 수치상승의 결과도 있고 분명히 팀전력이 좋아지고 있는 게 보이는 데도 팀전력이 8888577찍던 시절보다 더 나빠졌다고 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 거죠.
롯데 수비 못한다 못한다 계속 그러는 데, 다른 팀은 실책을 우리보다 더 많이 하고 중계라인이 엉망일때도 예전에 비해 좋아졌다는 말을 잘도 해주면서 왜 우리는 분명히 좋아졌는 데 그런 점에 대해선 전혀 이야기를 안하냐는 거죠. 전 거기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을 그런 말을 주로하는 그 누구에도 듣지 못했습니다. 해설자들은 당연히 불과 2년전 롯데와 지금을 비교해주지 않고 있고 (이효봉 해설위원과 서정환 해설위원 정도만 예전에 비해 참 좋아졌다는 말 간혹 했던 걸로 기억), 로감독님을 비난하는 팬들 역시 막무가내로 무조건 최악이다`애들 버려놓고 있다`강병철 감독 다시 데려와라`지옥훈련 해야한다`우리는 1등할수 있는 데 로이스터라서 4등밖에 못한다 라고만 할뿐, 이전 롯데와의 구체적 전력비교에 대해선 아무말도 없더군요.
그런저런걸 계속 접하다보니, 수비 이야기가 나오면 제가 다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 되었고 선수들은 오죽할까 싶어서 점점더 과민하게 대꾸하게 되네요. 위에 댓글들도 마치 논쟁하듯 좀 과하게 표현한 부분들이 다소 있는 거 같은 데, 그점 사과드리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어차피 야구에 정답없습니다.
지옥훈련을 해서 성과를 내든 놀고 먹고 성과를 내든 결과를 내주면 되는 거구요. 그 결과에 있어 롯데 자이언츠는 4강이 여전히 목표인 팀입니다. 아무리 달랑 8개팀 있는 리그라지만, 꼴지를 8년간 전전하던 팀이 갑자기 우승을 차지할 만큼 녹록한 리그가 아니죠. 적어도 2~3년은 (전폭적인 구단의 지원속에) 전력보강하고 시행착오 겪어가면서 4강권 진입을 우선 목표로 매진해야 합니다. 그점에서 롯데의 지난 2년은 대성공입니다. 실패작이 아니라고 전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제 상황의 경우, 이순철 해설위원이나 다른 분들 시각처럼 민성이 잘못이라고 판단해도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할 껀 없겠죠. 대체로 수비수들은 자세를 낮출수록 좋다고들 하는 데, 내가 보긴 자세를 높이는 게 낫다고 할수도 있는 거니까요.
다만 제가 아는 현장상식에선 저 상황에서 민성이 잘못은 전혀 없다고 보는 쪽이라는 것과 아무리 잘보는 해설위원도 실수 할 수가 있다는 거 두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하게는 안던진 사람의 잘못만 보이기에 그냥 민성이 잘못이라고 해버리면 간단하지만 제가 아는 야구지식과 동영상을 통한 상황판단에선 그건 사실이 아니였고, 그냥 정상적인 플레이들을 다 한거고 굳이 누구의 책임을 꼭 물어야 겠다면 종윤이 잘못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거죠. 왜 멀직히 있던 관계가 없어보이는 종윤이가 잘못했다고 하느냐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자니 (말로 하면 간단하지만) 쓸때없이 글들이 많이 길어졌었구요.
암튼 뭐 해명 아닌 해명글 남깁니다.
앞으론 야구전술에 관한 장문의 댓글이나 이순철 해설위원같은 스타급 해설위원분들 해설에 반하는 의견은 가능하면 안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이렇게 나름 없는 시간쪼개 상세히 적는 다고 꼼꼼히 읽어볼 분들도 별로 없는 거 같고, 이순철 위원같은 분 말에 지가 뭐라고 반기드냐고 욕이나 먹을 꺼 뻔한데. 쩝.
저 엄청 꼼꼼히 읽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나름 야구 많이 좋아하고 많이 안다고 생각했으나 님글보면서 새록새록 야구가 더 재밌습니다...
여기는 둠님 감독님에 잼난세상 코치님으로 구성된 순수히 야구를 좋아하는 롯데빠들의 블로그 아닙니까...^^
잼난세상님!!
저도 항상 꼼꼼히 잘 읽고 있습니다.
둠님, 잼난세상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두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둠님 블로그에 방문하는 이유가 둠님의 포스트를 읽기 위해서도 있지만, 잼난세상님의 시각에서 들려주는 얘기를 읽기 위함도 있습니다. ^^
앞으로도 꼼꼼한 해설 부탁드립니다~
야구 보는 눈이 넓어져서 잼난 세상님 댓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
저기 dididi님 혹시 보시면, 엠팍에 퍼가신 제 댓글 좀 지워주십시요.
늘 그냥 갈마빼고 다 퍼가도 된다고 말씀드렸기에 dididi님이 잘못하신건 전혀 없는 데, 제가 그동안의 원칙을 좀 바꾸려고 합니다. ^^
제 댓글 사다드님 블로그 외엔 아무곳으로도 퍼가지 말아주세요.
선수들 눈이 뒷통수에도 당연히 달려있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 해설위원들의 말씀이 진리라고 믿는 분들과는 별로 나눌말도 없고 해드릴 말도 없습니다. 프로면 그정도 능력이 있어야 할수도 있겠고, 해설위원이야 뭐 저보단 당연히 많이 아시겠죠. 하지만, 이대호건과 이번건 실수 한걸로 보인다고 한마디 지적했다가, 해설위원도 인간인데 말한번 잘못했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시끄럽게 난리친다는 식의 댓글까지 거기서 보니까 기분 나쁘네요.
가끔 다른 해설위원들은 까대왔었지만, 제가 이순철 해설위원이 실수한걸로 본다는 의견은, 어제 이대호건 부터 오늘까지 딱 두번 지적했고, 그동안 다른 분들 해설은 대충 들어도 이순철 해설위원 해설은 신경써서 들을 만큼 깊이 있고 배울게 많더라고 틈날때 마다 칭찬하는 멘트들을 작년부터 꾸준히 남겨 왔었다는 건 분명히 밝힙니다. 이순철 해설위원 한번 더 받고, 나름데로 반론에 대한 이유를 쉽게 제시해 드린다고 글 좀 길게 서너번 남겼다간 인터넷 생활 못할 판이란 걸 몰랐었네요.
개막전 입장권은 어디에서 언제쯤 판매하는지요?
갈매기님들의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
이달 19일쯤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개막전을 포함한 시즌권을 18일까지 판매하고
22일부터 개막전 2게임을 제외한 시즌권을 다시 판다고하니
19일부터라고 예상됩니다.
고맙습니다.꾸벅.
둠씨님 글 잘읽었어요~해설자분 김민성실수라고 하신거,,정말 화면과 둠씨님에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는군요,,ㅠㅠ
에궁~오해할뻔했어요,그리구 오늘 사직구장시범경기 보고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또 가고 싶지만,..일도하며 살아야하네요,ㅠㅠ둠씨님 시범경기 잘보시고 글 올려주세요`^^항상 감사해요
아 참 어제 둠님 방송하실때 채팅창을 통해 말씀 조금 드렸던 것들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취재부탁 좀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
제가 사실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다보니, 시범경기라곤 짧은 동영상들 외엔 지난 소벵전과 어제 둠님 방송을 통해 6이닝 정도 밖에 본게 없어서 정확히 뭐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어제 잠시 말씀드렸듯, 우리팀 타자들의 테이크백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간결해 졌다고 느꼈거든요. 콤펙트해지고 간결해지고.
방금 기사를 몇 개 보다보니 가르시아 타격폼이 그렇게 변했다는 기사가 있던 데, 제가 볼 때 가르시아 뿐만 아니라 민호는 물론 심지어 대호까지도 테이크백에서 변화가 느껴지고 그것이 거의 대부분 콤팩트한 쪽으로 (홍포 정도를 빼고) 변화한거 같다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대강 그런 취지의 말씀만 좀 드리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경기도 봐야해서 말았는 데. ...
사실 궁금한건, 디버스 인스트럭터의 영향 부분입니다.
김무관 코치님이야 계속 계셨던 분이라 갑자기 올해 우리 선수단 전체를 그런식으로 방향 전환시켰을 꺼 같지는 않고, 디버스 인스트럭터께서 포수쪽을 봐주시지만 타격까지도 봐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 데다, 작년에 감독님이 타격코치를 바꾸려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서요. 즉, 감독님이 전체적으로 저런 식으로 손봐야 한다고 느끼고 그렇게 손봐줄 분이라 생각해서 디버스 인스트럭터님을 불러왔고 그렇게 그분이 저런식으로 방향을 잡아준 것이 아닌가 혼자 추정해 봤었거든요. 소벵전 할 때 뭔가 이상하다 싶어 신경써서 보니, 타격폼들이 특정 한두명이 아니라 집단으로 그리 변한거 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기에, 선수 개개인 맞춤형이 아니라 이건 뭔가 팀타격 전반의 방향전환이 아닌가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가능하시면, 첫째 디버스 인스트럭터님의 타격 코칭에서 중점사안이 뭐였나. 김무관 기존 타격코치님과 차이점은 혹시 있었나? 두 번째 전반적으로 선수들 테이크백이 콤팩트 해 졌다는 느낌을 가지는 사람들(저 뿐인거 같긴 합니다만. ㅠㅠ)이 있는 데, 전체적으로 그런식의 인식을 가지고 콤팩트하게 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던 건나 아니면 개개인들이 알아서 코칭받고 훈련 했는 데, 우연히 그렇게 된건가. (아니면 잘못본건가) ...
요정도가 매우 궁금합니다.
아울러 어제 저와 또다른 한분도 부탁드렸듯, 메이저리그 뺨칠 수준으로 바뀌었다는 라커룸과 선수내부 시설 (엘지 선수단이 고쳐줬는 데도 불만을 나타냈다는 원정쪽도 가능하시면 -잠실엔 원정라커라는 게 있기나 한지도 모르겠지만 -)에 대한 취재도 가능하면 부탁드려보고 싶구요. 뭐 도와드리는 것도 없으면서 분란만 일으키고 이런 부탁이나 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민성아 눈에 힘주고 본게임 들어가서 잘해라...
괜히 추운 초봄에 까불다가 다치면 일년 농사 망친다...
우리민성이 어제도 에라해서 감독님 눈밖에 난건 아닌지..ㅠ..ㅠ
오늘은 기혁이 대신에 유격이 규현이로 나오더만요..
흑~~2군으로 내려가진 않겠지요..ㅠ..ㅠ
봄데든..시범데든..이기니까 좋기만 하구요..
작년과 달리 우리주전들이 타격감이 너무 좋아서 더 좋구요..
오늘 기혁이 3안타 치고 미소짓는거 보니까 눈물이 핑~~
어이구 귀하고 장한 울 거인들..ㅠ..ㅠ
아무리 다시 봐도 준우가 베이스 카바 늦었다고 말하기보다
민성이 실수로 봐지네요
민성이가 한박자 늦은듯 합니다.
시범경기라 특별한 의미는 없구요
둠님의 포스트를 감사하게 읽는 입장에서 좀더
냉정하고 매우 객관적 입장에서 봐 주셨으면 합니다.
롯데 회이링...^^
방송도 놓치고..시범경기도 밥벌이 하느라 간간히 보고..
다음주 미디어데이에 외근 핑계대고 가볼까 하는데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그 긴 비시즌도 지내왔는데 이제 10일도 안남은 개막전은 왤케 먼건가요 ㅎㅎㅎ